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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당일 막걸리는 요구르트 맛이 나요, 제주 막걸리 제주 전통 막걸리 요즘은 유통이 워낙 발달하여 해외에서 먹는 제품들도 거의 다 직구로 들여와서 먹을 수 있는데 그런 유통 과정을 거치지 못하는 몇 안 되는 제품 중 하나가 아마 제주막걸리가 아닐까 싶다. 내가 알기로는 제주 막걸리 병에 기재되는 유통기한은 대략 일주일 정도인데, 육지에 올라온 이후로 대형 마트에서 제주 막걸리를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아마 유산균이 살아 있는 생막걸리라 육지로의 유통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다. 제주 막걸리는 제주 도내 최초로 '한국식품안전원'에서 인정한 원료로 만드는 최상의 막걸리로 제주 청정 암반수의 물과 전통방식의 노하우를 녹여내 생산되고 있다. 나도 제주도에서 막걸리를 마시기 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주종 중에 막걸리는 포함이 되지 않았었는데, 제주에 내려가고 나서.. 더보기
제주 서부 끝자락, 신창풍차 해안도로 제주의 숨겨진 포토 스팟 해안도로, 신창풍차 해안 제주의 해안도로는 날씨가 맑을 때면 어딜가든 좋다. 하지만 그중 추천하는 스팟을 몇 군데 고르라고 한다면 그중 하나는 바로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신창풍차 해안도로'를 추천하고 싶다. 왜냐하면 신창풍차 해안도로는 제주도 서쪽 끝을 따라 연결이 되어 있으며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어 해안도로를 따라 길게 줄지어 늘어선 풍차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특히나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내는 요소가 있다면 첫 번째는, 제주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공항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야자수 나무가 있을 테고, 두 번째는 아마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가 만나는 이 풍차들이 아닐까 싶다. 풍차는 동쪽으로 넘어가는 해안도로 중 월정에서도 눈에 보이기는 하나 규모나 .. 더보기
제주 자연의 신비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 여름 휴가지 추천, 황우지 해안 황우지 해안은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하며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외돌개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올레 7코스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지만, 특히나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여름 무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고 있다. 그러나 해안이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해수욕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인데, 이유는 올레 7코스 시작점의 표식 사이로 쭉 내려가야 보이는 위체 있기도 하고 해안이 모래사장이 아닌 현무암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데크 형식의 계단을 쭉 내려가면 '85계단을 내려가면 선녀탕이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는 나무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계단은 꽤 가파른 편이어서 어린이나 노약자분들은 주의를 요.. 더보기
제주 야경 명소, 새연교 서귀포에 위치한 새연교와 새섬 새연교는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하는 다리로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하다. 새연교는 보도교로 차량 출입이 불가하며, 현재 서귀포 관광 미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제주 올레길 6코스에 포함된 이후 방문 관광객이 급증하여 각종 이벤트와 행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새연교를 중심으로 왼쪽으로는 선착장이, 오른쪽으로는 푸른 제주 바다가 펼쳐져 있다. 새 섬은 새연교와 연결된 무인도로 2009년 새연교가 개통된 이후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새섬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새섬의 명칭은 제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띠로 엮은 지붕에 사용되는 띠풀인 '새 풀'이 많이 자라는 곳이라고 해서 붙여졌다. 또한 새섬은 난대림 보호구역으.. 더보기
제주 천아계곡, 한라산 둘레길 천아숲길 천아 계곡에서 시작하는 한라산 둘레길 '천아숲길' 제주의 봄과 여름을 생각하면 대체로 푸른 하늘과 푸른 나무들을 상상하기 마련인데, 가을이 되어 단풍을 떠올리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제주에도 단풍 명소가 몇 곳 존재하는데, 그중에 키 큰 단풍나무들이 알록달록하게 물들어 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천아계곡'이다. 또한 천아 계곡은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지역적 특성 덕분에 타 지역보다 훨씬 더 단풍의 색이 선명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우천 시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마른 계곡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커다란 바위를 따라 상류로 이동할수록 더욱 짙어지는 단풍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바윗길로 올라가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꼭 등산화를 신는 편이 좋다. 이렇게 우거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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