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썸네일형 리스트형 테우타고 신선 놀음, 쇠소깍 제주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쇠소깍 쇠소깍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맑고 깊은 웅덩이를 가르키는 말로 지리적으로 보면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고 있다. 특이한 점은 물의 근원이 한라산에서 흘러나온 물줄기가 흘러 효돈천의 하구가 되고 이 천이 제주 남쪽 바닷물과 만나 담수와 해수가 섞여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쇠소깍의 뜻은 ?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으로, '쇠소'가 '소'가 누워있는 모습의 연못'을 뜻하며 '깍'은 '마지막 끝'을 의미한다. 쇠소깍의 형상은 물 웅덩이 주변으로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으며 기암괴석들과 함께 녹음이 우거져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물 또한 영롱한 빛을 띄고 있는데 단순히 쇠소깍의 풍광만으로도 눈이 호강할 수 있는 곳이다.. 더보기 기억해야 할 역사, 제주 4·3 평화공원 제주 4·3의 역사 제주 4·3사건이란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7년 7개월에 걸쳐 발생한 사건으로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제주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일제의 패망 이후 반란을 일으킨 남조선노동당의 인민 유격대와 국군 및 경찰이 충돌하였고 이후 서북청년단으로 대표되는 극우 무장 단체의 백색 테러를, 북한의 남침 위협의 이유로 이승만 정부와 미 군정이 묵인하였다. 이 과정에서 낮에는 국군 및 경찰이 말을 장악하고 밤에는 인민 유격대와 좌익 세대들이 점령하기를 반복했는데, 이러한 무력 충돌 사이에서 많은 제주 도민들이 이유 없는 인민재판과 의심을 받아 무고한 죽음을 희생당했다. 제주는 이미 일제에게 가혹한 수탈을 당한 상태였으며 1945년 이후에.. 더보기 당일 막걸리는 요구르트 맛이 나요, 제주 막걸리 제주 전통 막걸리 요즘은 유통이 워낙 발달하여 해외에서 먹는 제품들도 거의 다 직구로 들여와서 먹을 수 있는데 그런 유통 과정을 거치지 못하는 몇 안 되는 제품 중 하나가 아마 제주막걸리가 아닐까 싶다. 내가 알기로는 제주 막걸리 병에 기재되는 유통기한은 대략 일주일 정도인데, 육지에 올라온 이후로 대형 마트에서 제주 막걸리를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아마 유산균이 살아 있는 생막걸리라 육지로의 유통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다. 제주 막걸리는 제주 도내 최초로 '한국식품안전원'에서 인정한 원료로 만드는 최상의 막걸리로 제주 청정 암반수의 물과 전통방식의 노하우를 녹여내 생산되고 있다. 나도 제주도에서 막걸리를 마시기 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주종 중에 막걸리는 포함이 되지 않았었는데, 제주에 내려가고 나서.. 더보기 제주 서부 끝자락, 신창풍차 해안도로 제주의 숨겨진 포토 스팟 해안도로, 신창풍차 해안 제주의 해안도로는 날씨가 맑을 때면 어딜가든 좋다. 하지만 그중 추천하는 스팟을 몇 군데 고르라고 한다면 그중 하나는 바로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신창풍차 해안도로'를 추천하고 싶다. 왜냐하면 신창풍차 해안도로는 제주도 서쪽 끝을 따라 연결이 되어 있으며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어 해안도로를 따라 길게 줄지어 늘어선 풍차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특히나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내는 요소가 있다면 첫 번째는, 제주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공항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야자수 나무가 있을 테고, 두 번째는 아마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가 만나는 이 풍차들이 아닐까 싶다. 풍차는 동쪽으로 넘어가는 해안도로 중 월정에서도 눈에 보이기는 하나 규모나 .. 더보기 제주 자연의 신비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 여름 휴가지 추천, 황우지 해안 황우지 해안은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하며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외돌개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올레 7코스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지만, 특히나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여름 무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고 있다. 그러나 해안이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해수욕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인데, 이유는 올레 7코스 시작점의 표식 사이로 쭉 내려가야 보이는 위체 있기도 하고 해안이 모래사장이 아닌 현무암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데크 형식의 계단을 쭉 내려가면 '85계단을 내려가면 선녀탕이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는 나무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계단은 꽤 가파른 편이어서 어린이나 노약자분들은 주의를 요..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