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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뽀로로 테마파크 할인, 놀이기구 정보

by 여여제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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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앤타요테마파크
뽀로로앤타요테마파크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테마파크 in 제주

대략 만 5세 이하 이이들(순전히 내 개인적인 관점)이 우연히 지나가다가 딱! 봤다 하면, 너도나도 열광하는 어린아이들의 대통령인 뽀로로. 역시 그의 네임밸류답게 한국 내 지역 곳곳은 물론, 해외에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제주 역시 뽀로로 앤 타요 테마파크로 운영 중이다.

뽀로로 파크는 뽀로로를 비롯한 그의 동물 친구들이 다양한 캐릭터가 되어 등장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체험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에서 운영되는 뽀로로 앤 타요 테마파크는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269에 위치하는데, 시 외곽에 자리한 만큼 부지가 넓어 들어서는 입구에는 커다란 캐릭터 미로와 정원이 반겨주어 실내외를 번갈아 가며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제주 뽀로로 앤 타요 테마파크 이용 안내

이용 요금? 어린이의 기준은 12개월에서 13세까지 이며, 14세 이상은 일괄 어른이다. 12개월 미만은 본인 무료입장인데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분 정상요금
자유이용권 all day 종일 어른 어린이
after 3 3시간 30,000원 40,000원
미니이용권 뽀로로 미니패스 실내외 종일가능
(각 파크 2시간)
25,000원 35,000원
타요 미니패스 15,000원(어트렉션 2개 이용 포함) 25,000원(어트렉션 2개 이용 포함)
공원이용권 기본 종일 10,000원(어트렉션 1개 이용 포함) 20,000원(어트렉션 1개 이용 포함)
실내이용권 추가 뽀로로 미니패스 or
타요 미니패스
5,000원 5,000원
어트렉션 1회 이용 실내 이용 각 어트렉션
운영 시간 이내
5,000원 5,000원
실외 이용 3,000원 3,000원

 

미니 이용권은 실내 파크는 1회 입장으로 2시간 이용 가능하며 초과 시 초과 요금이 부과된다. 어린이 단독 입장이 불가하며 외부음식 반입불가, 반려동물 입장 불가이다.

입장료 할인 방법?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우대 본인 30% 할인(중복할인 불가)
다자녀 셋째부터 무료. 단, 세 자녀 모두 어린이 요금에 해당 시.
  •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 주차장? 테마파크 앞에 위치해있으며 무료로 주차 가능.
  • 가는 방법?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평화로를 이용하여 35분 소요. 제주 공항에서 버스 820-2번을 탑승 후 동광 육거리에서 752-2번으로 환승하여 1시간 10분 소요.

 

놀이 시설?
  어트렉션
실외 시설 통통이 관람차
(신장 110cm이하 보호자동반 이용 가능)
에디의 드롭타워
(신장 130cm이상, 65세 미만 탑승 가능)
뽀로로의 해적선
(신장 110cm이상, 65세 미만 탑승 가능)
실내 시설 타요의 회전목마, 뚜뚜의 슬리이딩카, 크롱의 회전바구니, 포비의 후룸라이드, 뚜뚜의 스피드트랙, 타요의 자이언트슬라이드
(100cm미만 보호자동반 이용 가능)
로디의 팡팡로케트, 타요의 미니트랙 라이더, 크롱의 바이킹, 삐삐뽀뽀의 4D라이더
(100cm이상 어린이만 탑승 가능)
뽀로로기차
(90cm이상 어린이만 탑승 가능)
  • 전연령 이용 가능 어트렉션: 뽀로로의 아쿠아 플레이존, 에디의 편백 존, 포비의 정글짐, 패티의 볼풀 존, 포비의 낚시 놀이터, 통통이의 대극장, 로디의 디지털 드로잉, 뽀로로 볼링게임 외 게임 3종.
  • 영유아 전용: 크롱의 방방이(100cm 미만 어린이만 이용 가능), 해리의 짐 플레이존(5세 이하 어린이만 이용 가능)

 

놀이기구 이용 시 대체로 기준은 100cm 이상이 되냐 안되냐로 갈리는데, 100cm가 안되면 보호자 동반으로 탈 수 있는 기구 자체가 몇 안되기 때문에 '뽕을 뽑기 위해서는 적어도 100cm 이상이 된 후에 이용하는 편'이 좋다.

 

식음 시설? 파크 내 식당에서 돈가스, 볶음밥, 짜장면, 우동 등을 먹을 수 있으며,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류 및 어린이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카페테리아 앞쪽으로 솜사탕 가게가 있는데 단연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이다.
기념품 샵? 파크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뽀로로와 타요에 관련된 다양한 장난감, 굿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싱글이 느낀 뽀로로 테마파크의 신기한 점들

나는 싱글인 데다가 아직 조카도 없어서 키즈 카페, 어린이 테마파크 등 어린이 이용시설을 전혀 가 볼일이 없는데, 아는 지인이 딸과 함께 제주에 여행을 오게 되어 처음으로 뽀로로 앤 타요 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사실 그전까지 제주도에 이런 테마파크가 있는 줄도 몰랐었다.)

예매를 하면서 놀랬던 점은 첫째로, 이용요금. 어린이가 성인보다 요금이 비싸다는 사실에 충격(생각해보면 당연한 거지만, 그때 당시엔 매우 놀랬다.). 둘째로, 어린이가 없으면 성인만은 입장이 안된다는 점에 또 충격. 아니, 성인도 동심의 세계로 혼자서 떠나고 싶을 때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방문해보니 굳이 동심을 찾으러 키즈용 테마파크를 올 필요는 없겠다.라는 거 느꼈다. 셋째, 어린이들의 무한체력. 아이들은 그 작은 몸에서 어떻게 그런 무한한 에너지를 뿜어내는지 너무 신기했다. 넷째,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또 실내 놀이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는 것. 물론 다들 마스크를 착실하게 착용하고 있었고 백신이 어느 정도 보급화된 상황이긴 했지만, 그런 것들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인원이었다. 어쨌든, 제주도의 수많은 테마파크 중 혼자서는 절대 가 볼일이 없는 곳을 경험해 본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하고, 또 즐거웠던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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